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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개월 --- 교정끝] [보정시작 --- 보정중]  
 
 

[보정시작 ---보정중]

2005년 9월 10일(토)

보정장치는 완전 익숙하게 되어 아무 불편함이 없고 책가방 속에는 항상 케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점심식사나 간식 때 보관하기 위해서이다.

오늘은 보정장치를 낀지 약 6주 되는데 치과에 같다. 선생님께서는 잘 끼웠는지 물으셨고 전체적으로 한번 점검을 하시더니 앞니와 어금니에 충치치료를 하자고 하셨다. 치료 할 부위와 치료비용에 대해 간호사 언니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간호사 언니께서 집에 가면 엄마한테 계획된 치료내용을 전해드리고 엄마가 궁금하신 것이 있어 치과에 전화주시면 언니가 다시 설명 드린다고 하셨다. 엄마께 이런 내용을 전해 드리고 다음 주 중에 치료를 받으러 가기로 했다.

(원장님 설명) 교정치료 시작 전 위험해 보이는 충치는 미리서 치료하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교정치료 후에도 치료 도중 혹시나 생겼을지 모르는 충치는 잘 관찰하여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흔히 비교적 큰 범위로 충전된 아말감 충치치료의 경우 치료제의 특성상 충치제거 부위의 밀봉상태가 불량하거나 아말감 자체가 미세하게 파절되어 있다면 금 인레이로 바꾸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아말감 치료는 무조건 금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 아니며 결함이 생겨 방치 시 더 큰 2차 충치의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라면 그러합니다. 다음 사진의 환자도 4 개의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교정치료를 끝낸 환자인데 교정치료 후 아말감의 상태가 불량하여 금으로 바꾸어준 경우입니다.

     
     
     

2005년 9월 14일(수)

앞니 충치치료는 복합레진이라는 것으로 바로 끝냈다. 어금니 충치는 너무 넓게 충치가 있으므로 완전히 씌우기 위해 본을 떠야 하는데 오늘 앞니 치료에 시간도 제법 걸렸고 어금니 치료도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다.


2005년 9월 16일(금)

어금니 충치를 많이 긁어 내셨다. 꽤나 꼼꼼하게 깊이 긁어내시고 그 부위를 무언가로 단단하게 메꾸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나서 본을 뜨셨다. 다음에 오면 사기치아를 끼우기로 했다.

치료한 이빨은 윗니 중 뒤에서 두 번째 큰 어금니인데 금이빨 보다는 사기이빨이 더 낫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교정치료를 한 경우는 이 위치가 웃을 때 쉽게 보일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다음 내원 시에는 보정장치를 혹시나 잊어먹고 안 가져와서는 안된다 라고 하셨다. 사기이빨을 끼운 후 보정장치를 약간 조정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2005년 9월 21일(수)

사기이빨을 끼웠다. 이리저리 잘 체크를 하신 후 끼워 주셨다. 현재 끼고 있는 보정장치를 조정하여 주셨다.

간호사 언니와 달력을 보면서 약 3개월 후의 날짜로 약속을 잡았다. 그 간에 문제가 있거나 물어볼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르거나 전화하라고 하셨다.

 

2005년 12월 22일(목)

오랜 만에 치과에 들렀다. 선생님께서는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혹시나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물었다. 입 안을 잘 관찰하시더니 좋다고 애기하시면서 사랑니 상태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셨다.

컴퓨터 화면상으로 아래 양 쪽의 사랑니를 가리키시더니 다음에 이걸 빼는 약속날짜를 잡자고 하셨다. 나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듣기를 사랑니 빼는 게 꽤 힘들다고 들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볼이 퉁퉁 붓는다는... 그러나 1년 반을 고생해서 이쁘게 만든 내 이빨들을 이 사랑니 때문에 다시 망가뜨릴 수는 없다는 생각 때문에 “예”하고 얌전히 굴 수밖에 없었다. 원장님께서 직접 뽑아주실 모양이다.

사랑니 뽑는 날을 방학 때로 해서 사랑니 뺀 후의 후유증도 최소화 할 겸 내년 1월 중으로 약속을 잡고 치과를 나섰다.

(원장님 설명) 교정치료를 마친 후 꼭 명심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가 사랑니, 특히 아래 사랑니, 문제입니다. 보통 청소년의 경우 교정치료가 끝날 때 쯤 에는 사랑니가 아직 잇몸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육안으로는 확인이 안 되므로 사랑니 문제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교정을 끝낸 환자에 있어 사랑니가 일으키는 문제점은 점차 잇몸 밖으로 맹출 되면서 전방에 있는 치아들에게 앞으로 밀어내는 힘을 작용시킵니다. 따라서 교정치료로 잘 배열된 치아들을 다시 삐뚤게 하거나 앞니들을 앞으로 튀어 나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보기 좋게 얌전히 맹출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모두 4개의 사랑니가 잇몸속에 매복되어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입안을 관찰해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에서 보이는 4 개의 사랑니는 아직 잇몸 속에 묻혀 있으므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교정치료가 끝난 후라도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이유들 중의 하나가 사랑니 문제인 것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 더 오랫동안 그대로 두면 잇몸을 뚫고 나오면서 일부분이 잇몸 밖으로 노출되어 질 수 있으나 완전히 똑바로 맹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더군다나 사랑니 전방에 있는 치아들에게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지금 정도의 시기에 발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들은 사랑니 뽑는 것이 무섭게 느껴지므로 주저주저하거나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호자의 관심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사랑니를 뽑는 적절한 시기는 교정 선생님께서 엑스레이를 찍어서 주기적으로 관찰하시면서 말씀드릴 것 입니다. 사랑니가 너무 깊이 있어도 뽑기가 곤란하며 치아뿌리가 너무 길게 자라도록 까지 기다리면 뽑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06년 1월 10일(화)

오늘은 사랑니를 뽑는 날!! 엄마께서 사랑하는 딸을 위해 동행해 주셨다. 애써 긴장감을 감추며 긴 호흡과 함께 의자에 누웠다. 원장님께서 먼저 마취를 따끔하니 놓으시더니 차분히 기다리라고 하셨다. 좀 후 입술과 혀가 부은 듯이 멍멍한 느낌이 들었다. 간호사언니는 치료 테이블위로 뭔가를 부지런히 갖다놓으시더니 내 얼굴위로는 구멍이 난 초록색 천을 덮어 주셨다. 곧 선생님이 오시더니 내 입 안에서 뭔가를 젖기고 자르고 집어내고 하시는 것 같았다. 사랑니를 뽑는 동안 아픈 거는 거의 느끼지 못했다. 어느 순간 다 됐다고 하시더니 거즈를 물리고 의자에서 내려오게 했다.

간호사언니께서 수고했다고 하시면서 얼음찜질 팩과 여분의 거즈를 주셨고 주의사항도 들려 주셨다. 내일 소독하러 오기로 했다. 약국에 들러 약을 사고 집으로 가서 선생님 말씀대로 푹 쉬었다.

아! 중요한거! 피 멎으면 바로 보정장치 끼는 거 잊지 말라고 하셨다.

(원장님 설명) 대부분의 환자가 상하좌우 4개의 사랑니를 갖고 있으며 청소년 연령의 경우 아직 잇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잇몸 뼈 속에 완전히 혹은 절반 쯤 박혀 있습니다. 이 중 특히 아랫 사랑니가 문제가 되므로 잘 관찰하여 적절한 시기에 발치해야 합니다. 윗 사랑니의 경우 아래보다 크게 문제되지 않으므로 급하게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언젠가는 꼭 뽑아야 할 치아입니다.

 
 

*네개의 사랑니 중 아래 사랑니가 문제를 잘 일으키므로 우선적으로 아래 두 개의 사랑니를 먼저 발치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아주 드물게 사랑니가 반듯이 온전하게 맹출하여 부작용 없이 제 기능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발치가 필요합니다.

 

2006년 1월 11일(수)

거울을 보니 한 쪽 볼이 토실하게 살찐 양 부어있다. 어제 냉찜질을 소홀히 해서 그랬나 싶다. 일반적으로 어려운 사랑니를 힘들게 뺀 경우 붓는 것이 당연하지만 냉찜질을 소홀히 하거나 밖에 돌아다니면 더 많이 붓는다고 어제 간호사 언니가 그랬었다. 그리고 사랑니가 잇몸 속에 깊이 묻혀 있을수록 많이 붓는 데 이정도 후유증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 혹시나 뺀 자리가 덧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최선이라고 하셨다. 소독을 마치고 1주일 후 실밥제거를 위해 약속을 잡았다.

보정장치 열심히 끼는 것 다시 당부 하셨다.

 

2006년 1월 17일(화)

실밥제거를 하고 다음 주 중으로 반대쪽 사랑니를 마저 뽑을 약속을 잡으라 하셨는데...솔직히 좀 힘들어서 더 나중에 뽑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승낙을 얻고 다음 3월로 약속을 잡았다.

나도 힘들지만 처음교정치료 시작부터 충치며 사랑니까지 전체적으로 신경써서 돌봐 주시니 선생님께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2006년 3월 16일(목)

반대편 사랑니 제거.......

 

2006년 3월 23일(목)

실밥 제거....

희소식 하나! 보정장치 끼는 시간을 줄여 주셨다. 낮 시간에는 빼고 있다가 저녁식사 후 부터 다음 날 아침 식사 전 까지만 끼우라고 하셨다. 만약 저녁에 장치 끼울 때 장치가 너무 빡빡하여 입 안에 밀착되게 들어가지 않으면 약속 날짜에 상관없이 보정장치를 가지고 치과에 내원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수월하게 잘 들어가면 지시한대로 줄어든 착용시간을 따르라고 하셨다.

장치가 잘 들어가더라도 1주일 후에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2006년 3월 30일(목)

보정장치는 저녁식사 후부터 낀다. 비교적 저항감 없이 잘 들어간다. 이빨들이 교정치료로 이동된 자리에서 잘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학교 끝난 후 학원가기 전에 시간을 쪼개어 치과에 도착했다. 간호사 언니께 학원에 가야하므로 가능한 빨리 선생님을 보게 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다행히 오늘 치료는 간단할 것이므로 그것이 가능했다.

선생님께서는 혹시 어느 부위에서 빡빡함을 느꼈는지 물으셨다. 간단한 체크 후 의자에서 내려왔고 간호사 언니와 약 4개월 후의 날짜로 약속을 잡았다.

 

2006년 8월 3일(목)

약 4 개월 만에 치과에 갔다. 또한 오늘은 교정 장치 떼고 보정장치 낀지 거의 1년이 되가는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장치는 잘 끼고 있는지를 물어 보셨다. 나는 열심히 끼웠으므로 항상 자신 있게 “예”라고 대답한다. 선생님께서 내 입 안을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구석구석 보시는 것 같다. 다시 4개월 후에 보자고 하셨다.

접수대에서 간호사 언니와 같이 달력을 보면서 약 4개월 후의 날짜로 약속 날을 잡고 바로 핸드폰에 스케쥴 입력을 해놨다.

 

2006년 12월 10일(금)

.......


(원장님 설명) 환자의 일지가 8월 3일 로 끝이 났습니다. 그간 성실하게 수고해준 이 환자 분께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아마도 저는 다음 약속일인 이 날 이 환자의 구강을 관찰한 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보정장치를 이틀 혹은 사흘 간격으로 저녁시간에만 끼우게 하든지 아님 그만 끼우게 할 것 같습니다.

이 환자의 보정장치 착용기간이 약 1년 4 개월 쯤 된 것 같은데 앞으로 재발경향이 전혀 없을 거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비교적 흔히 발생되는 재발현상 중의 하나는 치아를 뽑았던 자리가 약간 벌어지는 경우와 앞니가 조금씩 틀어지는 변화를 보이는 경우입니다. 어떤 치열이라도 항상 조금도 변하지 않고 고정된 치열은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리적으로 인간의 치열은 조금씩 미미한 변화를 하기 때문입니다. 행여 손톱이나 연필을 깨물거나 입술을 치아로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이것은 재발을 돕는 것이므로 중단해야 합니다.

교정치료를 끝냈지만 충치나 치주염 등의 다른 치과적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상존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발견된다면 저는 담당의로서 최선의 진료를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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